- 별 일 없이 산다

졸린걸 꾹꾹 참고 kbs 콩고 다큐를 보다 이 오밤중에 끄아악-소리 지르며 통곡을 해버렸다.
초반까지는 슈빌-우주대폭발의 리자몽 닮은 청년을 닮은 고대鳥(설명이;;;)-를 보며 흥미진진했는데!!

아우, 나한테 이러지마, 이거 왜 이래.
아오, 씨발, 인간은 이제 지겨워.

어렸을 때 인간에게 소아마비를 옮은 수컷 고릴라가 나왔는데, 갑자기 스스로가 너무 혐오스러워서 도저히 제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. 행동이나 표정도 좀 이상한데 보호구역에서 혼자 살면서 사람들이 가져다 주는 먹이로 살아가고 있었다. 아무래도 혼자서는 먹이를 구할 수 없는 것 같다.

내 이런 감정은 어차피 자기만족일 뿐이지만. 왜 내가 죄의식을 느껴야 하는가...답답하군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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